푸른씨앗 씨앗주머니는 출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원고를 보다 빨리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출판 형태 입니다.
씨앗주머니를 통해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의 씨앗이 곳곳에 잘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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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베를린에서 1909년부터 3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인지학협회에서 행한 강의. 인간 감각과 신체를 구성하는 초감각적 힘의 작용을 묘사한 첫 4강에서 『오드리 맥앨런의 도움수업ExtraLesson』이 탄생했다. 다음 4강은 인간 영혼 활동을, 마지막 4강은 영혼 생활과 정신생활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심리학의 토대를 제공한다.
목차
인지학
첫 번째 강의/ 1909년 10월 23일_ 베를린
두 번째 강의/ 1909년 10월 25일_베를린
세 번째 강의/ 1909년 10월 26일_베를린
네 번째 강의/ 1909년 10월 27일_베를린
영혼학
첫 번째 강의/ 1910년 11월 1일_베를린
두 번째 강의/ 1910년 11월 2일_베를린
세 번째 강의/ 1910년 11월 3일_베를린
네 번째 강의/ 1910년 11월 4일_베를린
정신학
첫 번째 강의/ 1911년 12월 12일_베를린
두 번째 강의/ 1911년 12월 13일_베를린
세 번째 강의/ 1911년 12월 15일_베를린
네 번째 강의/ 1911년 12월 16일_베를린
작가 소개
루돌프 슈타이너 Rudolf Steiner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서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데메테르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그 외에도 새로운 춤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했고, 연극예술과 조형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슈타이너는 자연과학자 헤켈, 철학자 하르트만 등 수많은 철학자, 예술가와 교류했다. 화가 칸딘스키, 클레, 에드가 엔데, 작가 프란츠 카프카, 스테판 츠바이크, 모르겐슈테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연집은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으로 출판되고 있는데,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옮긴이 소개
최혜경
본업은 조형 예술가인데 지난 20년 간 인지학을 공부하면서 루돌프 슈타이너의 책을 번역해 왔다. 쓸데없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그림 그리고 번역하는 사이사이에 정통 동종요법을 공부하고, 약이 꼭 필요하다고 생떼를 쓰는 사람이 있으면 처방도 한다. www.liilachoi.com
번역서_ 『발도르프 학교와 그 정신』(GA297), 『자유의 철학』(GA4), 『교육학의 기초가 되는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앎』(GA293), 『발도르프 교육 방법론적 고찰』(GA294), 『세미나 논의와 교과과정 강의』(GA295), 『발도르프 특수 교육학 강의』(GA317), 『사회 문제의 핵심』(GA23), 『사고의 실용적인 형성』, 『인간과 인류의 정신적 인도』(GA15), 『젊은이여, 앎을 삶이 되도록 일깨우라!』(GA217),『죽음, 이는 곧 삶의 변화이니!』(GA182),『학교 보건 문제에 관한 루돌프 슈타이너와 교사 간의 논의』(GA300b)
저서_ 『유럽의 대체의학, 정통 동종요법』 북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