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빛나누기 엽서, 장바구니를 만들었어요
    그동안 푸른씨앗에서 독자들을 만나며 마음 속에서 나누고 싶었던 선물을 빛나누기를 맞이하여 준비했답니다. 푸른씨앗 판매대가 펼쳐지면 꼬깃 꼬깃 현금으로 책을 구입해주시는 착한 독자님들, 책을 가져가실때마다 불편한 손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책 잘 담아가시라고 푸른씨앗 로고가 달린 "장바구니"를 만들었어요.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책 속의 예술 작품들을 "엽서"도 만들었습니다. 푸른씨앗의 다른 책들처럼 재생용지와 콩기름으로 인쇄되었습니다. 집안 한켠에 액자로 꾸미거나, 연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때 등 두...
    Date2015.11.06
    Read More
  2. 미술수업 출간 기념 전시회를 준비하며
    [발도르프학교의 미술수업] 출간에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양평 슈타이너 학교에 재직하고 계시는 이해덕선생님은 이 책을 감수해주시고, 감수의 글을 책에 실어주신 분이십니다. 11월 첫 토요일, 선생님께서 긴 시간, 스위스 도르나흐의 괴테아눔에서 공부하며 작업한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푸른씨앗이 만들었습니다. 독자들이 [미술수업] 책을 통해 접한 다양한 수채화를 실재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완성된 작품뿐아니라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그 과정의 모습까지 찬찬히 차례로 보여주는 이 전시에 오...
    Date2015.11.03
    Read More
  3. 2015 동아시아 문학 포럼 -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어요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수업>을 만들면서 "힘들더라도 가슴뛰는 일"을 하는 따뜻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드린 메일 한 통에 바로 전화로 힘을 주신 인디고서원 대표 허아람 선생님이 그 중 한분이세요. 바쁘신 선생님 여기 또 이렇게 멋진 잔치를 준비하셨네요. 책이 나온 후에도 따뜻한 식사도 나누지 못했는데... 마음은 부산으로 가는 길에 올라있습니다. 201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5 동아시아 문학 포럼 -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어요>가 열립니다. 문학은 언제나 시대의 가장자리에서 세계...
    Date2015.10.23
    Read More
  4. 문학수업 추천사 - 유영종 교수님의 글
    '문학은 현대 사회가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유영종 선생님이 그분이신데요,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수업]의 추천사를 써주셨죠. 저는 이 추천사를 읽고, 아...문학이란! 하는 탄사가 나왔지요. 그리고 다시 책을 펼치니 그 전과는 또 다른 장면들이 또 다른 심정으로 다가 오는듯 했어요. 마음을 움직이는 유영종선생님의 글, 함께 읽어 보실래요~
    Date2015.10.22
    Read More
  5. 코페르니쿠스의 나라, 폴란드 전시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있었던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회>에 푸른씨앗 ★별☆ 부대가 출동했습니다. 때는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수업> 제작으로 식구들에게 무늬만 엄마, 어린 자식 놈에게 라면 얻어 먹으며 바빴던 그 때, 빽사장님이 "오늘 라디오를 들었는데, 코페르니쿠스의 나라 폴란드 전시회를 한다네~" 해서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책이 전시장 옆에 꽂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전시회 구경이나 한 번 해보자고 나섰습니다. 얼마 전에 새로 만든 명함도 챙기고, 리플렛이랑 책도 챙겼습니다. 전시를 잘 ...
    Date2015.09.18
    Read More
  6. 축하 '발도르프학교와 그정신' 2쇄
    「밝은누리」출판사에서 며칠전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밝은누리」는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완역본을 최혜경 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출간하여 발도르프 교육 현장에 큰 도움을 주시는 출판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발도르프 학교와 그정신>(루돌프 슈타이너 지음, 최혜경 번역/밝은누리) 은 발도르프 학교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맨 처음 권하는 책입니다. 바로 이 책이 출간 10년만에 2쇄를 출간하였다고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책을 보내주신 사연은, 바로 2쇄 책 표지에 실린 사진입니다. 2쇄 표지에 싣을 사진을 고른다고 하시...
    Date2015.09.18
    Read More
  7. <청소년을 위한 문학수업> 웹자보
    <청소년을 위한 문학수업> 웹자보가 나왔습니다. 책 표지를 디자인해주신 앗쭈님이 밤새 뚝딱 만들어주었어요. 그림 속에 배가 하나 보이는데 상급학생이 모비딕 수업 중에 그린 그림입니다. 책 속에 큰 그림을 보면 상세한 투시도가 감동적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을 학생을 상상해봅니다. 무엇인가가 마음에 닿았을꺼에요. 다시 그림으로 갑니다. 높은 파도위에 위태로운 배 한척이 있어요. 한밤 중에 불켜놓고 무엇인가를 찾아 헤매는 아이들이 보여요. 웹툰과 야동에서 보는 폭력과 왕따, 조롱, 차별만이 세상 이야기에 전부가 아니란...
    Date2015.09.08
    Read More
  8. <신간>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수업
    . \ 2015년도에 들어서 푸른씨앗이 4번째로 내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수업> 사진은 의왕시 청계동 옥박골 근처에 있는 "공감터참방"에 붙여진 포스터입니다. 인쇄소에서 받아온 견본으로 출력한 종이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품질과 예술미가 흡족합니다.
    Date2015.08.31
    Read More
  9. 부천 오이리트미 축제- 미하엘 레버 강연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천에서 있었던 오이리트미 축제에 다녀왔어요.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이리트미 메르헨 앙상블 초청 강연과 학생,성인 오이리트미 워크샵, 공연이 종일 펼쳐졌습니다. 글을 정리하다보니 그때 보았던 아름다운 무대가 다시 선연합니다. 첫날 미하엘 레버 교수의 오이리트미 강연은 오이리트미를 모르시는 분이나 이미 접하신 분들이나 모두에게 감동적이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교수이시자 오이리트미스트이신 선생님답게 선생님의 강연도 한편의 작품 같았습니다. 슈타이너가 오이리트미를 만든 그 시대로 돌아...
    Date2015.05.17
    Read More
  10. 푸른씨앗 기념회 이야기
    2015년 4월 22일, 도서출판 푸른씨앗의 첫 공식 기념행사가 여러 분들의 덕분으로 잘 마쳤습니다. 11년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푸른씨앗을 이만큼 자라게 한 출판사 식구들 마음을 보태준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안팎에 다양한 층의 여러 분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즐거운 잔치였습니다.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구 과천자유학교) 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단순히 우리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변의 교육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교육 이념을 알리는 사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발...
    Date2015.05.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