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농장에서 열린 생명역동농법 강연록

by 씨앗지킴이 posted Feb 28, 2017 Views 66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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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평화나무 농장에서 펼쳐진 3박4일의 강연록을 공유합니다.

주제는 생명역동농법 원리서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길> 강좌이며, 강연자는 일본에서 30년이상 생명역동농법을 실천하고 계신 농부 Denis Pilliaud & Yoshiko Kano 선생님이십니다. 이 한 권을 깊이 있게 공부하려면 3~4일로는 부족하여, 2017년부터 3년간 연속 강의로 계획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꼭 듣고 싶었는데 못 가신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록한 자료입니다.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평화나무 농장과 의논하였고, 많은 분들과 좀더 많이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평화나무 농장 김준권, 원혜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1. 강연록 자료 받기 : https://goo.gl/EJxVaV

    사진과 글 포함 106쪽 입니다. 

 

2. 생명역동농법 2017년 달력  : 공감터참방, 푸른씨앗 출판사에 남아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입니다. 농사 뿐 아니라 화분가꾸기, 잼,장담그기,잔치 등 날을 잡을때, 또 한달의 기상정보가 들어있는 유용한 달력입니다. 

 

3. 생명역동농법 관련 도서 : 

푸른씨앗 <생명역동농법이란 무엇인가> (책 판매금의 80%는 농법확산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됩니다.)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길 (공감터참방에서 판매중) 

 

4. 평화나무 농장 원혜덕 페이스북 

 

 

농법 공부라고 하지만, 슈타이너가 연구한 천문학, 동물학, 식물학, 화학, 인지학이 총 망라된 어렵고도 난해한 이야기들이었는데 믿기 어려울 만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화나무와 풋고와빠 농장의 네 분들께 받은 좋은 기운과 공간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강연중 인상적이었던 부분들 옮깁니다. 


강좌 첫째날, "의식을 하는 농장이 우주의 기운을 더 많이 받는 것은 왜 그럴까요?" 라는 질문에, "의식을 한다는 것은 의식을 하는 것을 행위로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식을 한다는 것은 농장을 하는 사람이 '그것을 알고 있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요시코 선생님이 답하셨어요.

둘째날 저녁시간, 자신들 농장 <풋고와빠 경문사> 이름을 소개해주셨는데, 프랑스어로 풋고와빠pour quoi pas 는 "왜 안돼?" "그거 좋잖아?" 라는 상대를 부정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뜻이고, 경문사는 경작+문화+공간이라는 뜻이라고 하셨어요.

진지함과 경쾌함의 공존, 농사를 지으면 저렇게 편안하게 하나가 되는가. 부럽고 따라해보고 싶었습니다. 올해 농사도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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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힘을 주는 치유동화> 책에서 수잔페로우가 여러 번 강조하는 말이 있어요. '문제행동'을 경직된 태도로 정의하고 범주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그렇지만 긴장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제 목소리를 높이며, 따지듯 이야기 하는 모습이 어느덧 너무 흔한 우리이니까요. 책담화 행사를 앞두고 푸른씨앗 식구들도 해결하지 못한 갈등 속에서 고민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에게는 책 속의 '이야기가 가진 치유의 빛'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첫 마음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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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교육예술 시리즈 - 형태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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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음에 힘을 주는 치유동화 펴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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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생명역동농법 실천연구회 증폭제 나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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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치유동화 추천글 3- 민시현(서울 이수 중학교 영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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