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과과정 시리즈」 다섯 번째 책,
<발도르프학교의 수학- 수학을 배우는 진정한 이유> 가 나옵니다.
1월 15일 5번째 책이 나오기 전,
「발도르프 교과과정 시리즈」에 대해 소개합니다.
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독일의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세워져, 1994년 유네스코 제44차 세계교육장관회의에서 ‘21세기 개혁교육의 모델’로 선정되었다. 국내에는 2002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를 비롯하여 12개의 발도르프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발도르프 교육을 배우는 교사모임이 늘어나고, 혁신학교에서도 발도르프 교육을 차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내용을 어느 학년에 소개하는 것이 학생들의 생활연령에 가장 건강하고 적절할까?”
발도르프 교육은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신체, 영혼 특징을 이해하며, 아이들마다 고유한 발달 단계에 적합한 수업을 중요시한다. 한 과목을 3~4주에 걸쳐 아침 2~3시간 동안 집중해서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기집중수업시간에는 국어, 수학, 과학, 지리, 역사 등을 배운다.
1학년부터 8학년까지는 한 명의 교사가 주요수업을 가르친다. 아이들은 한 학교에서 친밀한 교사들에게 안정되고 건강하게 배움을 키워나간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상급과정부터는 전문 과목 선생님이 가르치게 된다. 「발도르프 교과과정 시리즈」 는 발도르프 학교 뿐만 아니라 공교육 교사, 학부모, 다시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다섯번째 책 <발도르프학교의 수학>은 그 시리즈 중에서도 빛나는 책이다.
먼저 40년동안 발도르프학교에서 수학수업을 가르쳐온 저자 론자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수업 예시가 풍성하다. 세상의 원리를 알고 싶어 눈을 반짝거리는 아이들이 11세~14세, 17세 이런 나이가 되면 수학에 왜 흥미를 잃는지를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산술 수업 시작은 아라비아 숫자보다 로마숫자가 좋다? 사칙연산을 가르치며 도덕을 가르친다? 돈은 언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사춘기 시작과 일차 방정식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연령마다 다른 아이들의 단계와 수학 풀이를 넘나들다보면,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었을 때 처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섯번째 책 1월 15일,
주요 인터넷 서점, 공감터 참방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의 031-421-1726